경제 사회

매달 통장에 꽂히는 100만 원

스윔경제 2025. 5. 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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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통장에 꽂히는 100만 원


미국 배당주로 만드는 제2의 월급



요즘 ‘경제적 자유’, ‘세컨드 인컴’이 화두입니다.
그 출발점이 바로 배당금, 특히 미국 배당주입니다.
미국 주식은 기업마다 배당 시기가 달라 매달 수익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 수 있고, 세금도 비교적 단순해서 장기적인 현금 흐름 확보에 매우 유리합니다.



1. 목표 금액: 월 100만 원 = 연 1,200만 원


가장 먼저 계산할 건 목표입니다.
월 100만 원은 연간 1,200만 원이고,
이를 배당으로 만들려면 얼마나 투자해야 할까요?

• 연 5% 수익률: 약 2억 4천만 원 필요
• 연 6% 수익률: 약 2억 원 필요
• 연 7% 수익률: 약 1억 7천만 원 필요

예를 들어, 연 6% 수익률의 포트폴리오로 총 2억 원을 투자하면 연 1,200만 원, 즉 월 100만 원의 배당이 가능합니다.



2. 월별 배당 설계: 고배당 기업 + 분산 구조


아래는 매달 배당을 받을 수 있게 월별로 나눈 고배당 미국 주식입니다.
각 기업의 특징, 배당률, 필요 투자금도 함께 정리해드립니다.
(기준: 배당률 평균값 기준, 2025년 예상)

■ 1, 4, 7, 10월 배당 기업

1) JP모건 체이스 (JPM)
• 배당률: 약 2.8%
• 소개: 미국 최대 은행이자 금융 그룹. 금융 위기에도 안정적인 배당 유지.
• 월 10만 원 배당 목표: 약 4,285만 원 투자

2) 3M (MMM)
• 배당률: 약 6.1%
• 소개: 접착제, 산업소재로 유명한 글로벌 제조업체. 60년 이상 배당 증가.
• 월 10만 원 배당 목표: 약 1,967만 원 투자

3) 필립모리스 (PM)
• 배당률: 약 5.3%
• 소개: 아이코스(iQOS)로 유명한 전자담배 업체.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음.
• 월 10만 원 배당 목표: 약 2,265만 원 투자



■ 2, 5, 8, 11월 배당 기업


4) AT&T (T)
• 배당률: 약 6.6%
• 소개: 미국 3대 통신사 중 하나. 고배당으로 유명하지만 실적 점검 필요.
• 월 10만 원 배당 목표: 약 1,818만 원 투자

5) 버라이존 (VZ)
• 배당률: 약 6.7%
• 소개: 미국 최대 통신사. 안정적인 캐시플로우와 꾸준한 배당 증가.
• 월 10만 원 배당 목표: 약 1,791만 원 투자

6) 알트리아 (MO)
• 배당률: 약 8.6%
• 소개: 말보로 브랜드로 유명한 미국 담배 회사. 배당 투자 대표 종목.
• 월 10만 원 배당 목표: 약 1,395만 원 투자



■ 3, 6, 9, 12월 배당 기업


7) 코카콜라 (KO)
• 배당률: 약 3.1%
• 소개: 글로벌 음료 시장의 절대 강자. 경기 방어주이면서도 배당 지속.
• 월 10만 원 배당 목표: 약 3,870만 원 투자

8) 셰브론 (CVX)
• 배당률: 약 4.1%
• 소개: 미국 2위 에너지 기업. 유가 변동에 민감하지만 배당은 견고.
• 월 10만 원 배당 목표: 약 2,927만 원 투자

9) 리얼티 인컴 (O)
• 배당률: 약 5.7%
• 소개: 미국 리츠(REITs) 대표 종목. 매달 배당 지급으로 인기.
• 월 10만 원 배당 목표: 약 2,105만 원 투자



3. ETF로 리스크 줄이기 + 월배당 보완


고배당 개별주는 안정적이지만, 기업 리스크가 있어 배당 ETF와 혼합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함께 잡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ETF:
• SCHD: 미국 배당 우량주 중심, 배당률 약 3.7%
• JEPI: 월배당 ETF, 커버드콜 전략, 배당률 7~8%
• QYLD: 초고배당 ETF, 배당률 10% 내외 (주의: 자본 손실 위험 존재)

예시 포트폴리오
총 2억 투자 시:
• SCHD 6,000만 원
• JEPI 6,000만 원
• 위에 소개한 9개 개별주에 균등 분산 투자 (8,000만 원)

이렇게 구성하면 월 평균 배당 100만 원 흐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4. 세금과 현실적인 접근법

미국 배당금은 지급 시 15% 세금이 자동 원천징수되고,
국내에선 연간 배당소득이 2,000만 원 이하라면 추가 세금은 없습니다.

단, 미국 주식 매매 차익이 연 250만 원을 넘으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입니다.
또 환율 변동도 고려해 분산환전이나 달러 자산 유지 전략도 필요합니다.

처음부터 2억 원을 준비하기 어렵다면 매달 50만 원씩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배당을 재투자해도 10년 후에는 월 수익 30~40만 원 흐름을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마무리


배당은 내가 일하지 않아도 자산이 나 대신 벌어다 주는 수익입니다.
지금부터 매달 조금씩 준비하면 10년 후, 정말로 통장에 100만 원이 자동으로 꽂히는 삶을 만들 수 있습니다.

미국 배당주는 단순한 투자 그 이상으로 자유로운 삶으로 가는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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