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사회

코로나 재유행 조짐… 고점 논란 속 바이오주, 지금 들어가도 될까?

스윔경제 2025. 5. 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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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유행 조짐… 고점 논란 속 바이오주, 지금 들어가도 될까?


요즘 뉴스 보셨나요?
다시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보인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마스크 다시 꺼내야 하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홍콩과 중국 등 아시아권 국가에서 확진자가 급증했고, 국내 방역 당국도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이어지자, 주식 시장에서도 바이오주를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코로나 다시 유행? 현재 상황 요약


질병청 발표에 따르면 최근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이 13주차 2.8% → 20주차 8.6%로 급등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제는 독감처럼 반복 유행하는 시기로 보라”는 입장입니다.

특히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무료 백신 접종이 진행 중입니다.



바이오주, 다시 움직인다


이런 재확산 이슈가 나오면 항상 움직이는 종목들이 있죠.
바로 코로나 관련 바이오주입니다.

대표적인 관련 종목을 분야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백신주: SK바이오사이언스, HK이노엔, 유바이오로직스
• 치료제주: 셀트리온, 녹십자, 대웅제약
• 진단키트주: 씨젠, 에스디바이오센서, 랩지노믹스
• 방역주/마스크: 웰크론, 오공, 모나리자
• 위생·소독 제품: 코스맥스엔비티, 서울제약
• 바이오 원재료/장비: 파미셀, EDGC

단기간에 강하게 움직인 종목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항상 그렇듯, 뉴스 보고 따라 들어가면 늦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 사도 될까? 고점 우려 분석

현재 시장에는 두 가지 분위기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 “지금이 기회다” → 테마가 다시 살아났고, 수요도 현실적이다
• “이미 많이 올랐다” → 뉴스는 반영됐고, 주가는 과열됐을 수 있다

특히 코로나 테마주는 단기 등락이 심한 편입니다.
뉴스 하나에 급등했다가, 다음 날에는 반락하는 경우도 잦기 때문에 진입 타이밍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럼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1. 이슈+실적 함께 보는 전략 필요

테마에만 의존하는 기업보다, 기존에 안정적인 실적이 있는 기업이 훨씬 리스크가 적습니다.

2. 급등한 종목은 무리한 추격 매수 금지

이미 10~20% 이상 오른 종목은 차익실현 물량으로 조정 가능성도 있습니다.

3. 조정 또는 눌림목 구간 노려보기

테마는 반복되기 때문에, 흐름을 지켜보다 적절한 시점에 진입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마무리: 뉴스보다 중요한 건 본질


코로나19는 앞으로 독감처럼 매년 유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항상 이슈보다 한 발 빠르게 움직입니다.

결국 중요한 건, “이 기업이 실제로 성장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단기 이슈에 흔들리지 말고, 기업의 체력과 성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투자 방향을 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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